호텔 턴다운 서비스


사진: UnsplashVojtech Bruzek

최근 몇년동안 고급 호텔들을 다니면서 잠자기전 침구 정리, 물품 추가등을 해주는 턴다운 서비스를 몇번 받았는데 경험이 좋았다. 그동안 다녔던 호텔들은 낯시간에 정리 해주는것이 전부였는데 고급 호텔들은 잠자기전에 한번더 서비스가 있었다.

턴다운이라고 해서 처음에 무슨 말인가 찾아보니 침대의 이불을 접어서 잠자리에 들기 쉽게 준비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턴다운 서비스는 보조 침대를 사용할때 유용하다. 추가 침구를 요청하면 쇼파가 펴지면서 추가 침구가 되는데 일반적인 호텔은 투숙 첫날 설치 해주거나 알아서 설치하라 하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펴져 있는 상태로 이불등을 정리한다. 하지만 턴다운 서비스가 있는 호텔은 낯에 방을 청소하면서 쇼파 베드를 다시 잘 접어주고 잘 시간이 되면 다시 펴주기 때문에 자기 전까지 공간이 넓은 장점이 있다.

턴다운 서비스를 최근 2년내에 받아본 국가는 미국, 일본, 한국이었다. 미국도 평소에 가던 호텔들은 당연히 턴다운 서비스가 없었는데 비싼 고급 호텔갔더니 있었다. 내가 경험한 턴다운 해주는 호텔들은 1박에 100만원 이상이었다.

턴다운 이외에 고급 호텔 서비스를 몇번 받아보니 가격은 비싸게 받으면서 서비스는 별로인 숙박시설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중저가 호텔은 숙박업이지만 고급 호텔은 서비스업이라 생각한다. 둘은 서로 다른 업종이 아닐까?